[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유난히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냉방수 요도 증가하고 그에 따라 에어컨 사용량이 늘면, 탄소배출도 늘어나고, 지구온난화는 더 가속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지만 매년 심해지는 찜통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켜고 살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에 어컨 사용시 문제가 되는 냉매와 관련 지구온난화는 사회적 관심사이다. 이에 데시컨트 제습냉방 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 휴마터의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편집자 주-
여름철 무척 더운 기운을 뜻하는 찜통더위는 온도보다 습도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찜통더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시컨트 제습냉방 기술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재실자의 쾌적함 을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냉방 청정환기 솔루션은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이며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NET, NEP, 중기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휴마스터는 2018년 10대 기계기술로도 선정됐으며 2022년 중소기업벤처부의 아기유니콘 기업 및 조달청의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휴미컨 가동 시의 쾌적함 은 에어컨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Comfort Zone(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HRAE)에서 제시하는 온습도에 따른 인간이 쾌적함을 느끼는 영역)을 제대로 구현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실내 공기질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도 건강한 실내공기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휴마스터는 실내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 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솔루션을 (제품명: 휴미컨 Humicon) 양산 판매 중에 있다.
뿐만아니라 휴미컨은 스마트팜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물은 생육 과정에서 증산작용으로 상당한 양의 습기를 배출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증산 작용을 멈춰 생육이 지체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 에 온도와는 별개로 습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휴미컨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청정환기 솔루션은 기존에 제습제로 많이 쓰던 실리카겔 대신 비흡습성이 5배 높은 특 수소재를 개발을 통해 특수 고분자 제습 소재를 필터에 적용해 습기를 걸러내는 방식을 채택 수분을 잡았다. 이 솔루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KS C 9317(전기 제습기) 기준으로 시험한 결과 제습 효율이 기존 1등급 대비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 등급의 효율격차가 10%임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기술인 셈이다.
또한 결로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곰팡이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년간의 기술개발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이어온 휴마스터의 고분자 흡방습 소재 기술은 2010년 한국과 미국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2년 대통령 표창 2014년 특허 기술상 2017년 신기술(NET) 인증 및 녹색기술 인증 2018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을 통해 서울시설 공단 서울에너지공사 등에서 지정한 다중이용시설 및 사무실 등 10개 곳의 실증현장에 휴미컨 20여대를 설치 1년간 제품 운영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에너 지 절감 효과를 검증했다. 제3의 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 개선 50% 이상 냉방에너 지 최대 60% 절감을 입증했다.
한편 휴마스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 위크에서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학교시설과 환경개선 특별전 코너에 참여했다.
기획전 부스를 찾은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주무관 학교시설 행정담당관 그리고 대학교 시설관계자들은 휴마스터 관계자와의 1:1 개별 상담을 진행, 휴마스터가 보유한 데시컨트 제습을 통한 청정환기 솔루션을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1 개별 상담을 가진 관계자들은 조달청이 지정한 정부조달 우수제품인 휴미컨 제습형 공기조화 시스템에 관심을 나타내는 등 추후 미팅을 통해 휴마스터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휴미컨 제습형 공기조화 시스템은 실내의 습한 공기를 필터에 흡착시켜 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지하 공간처럼 18℃ 이하 환경에서도 탁월한 제습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복합필터로 가스성, 입자성 오염물질과 오전까지 완벽하게 제거를 통해 열 회수 및 습기 회수 기술로 사계절 내내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다.
휴마스터가 최근 2년간 휴미컨 제습형 공기조화 시스템을 설치한 학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6곳, 고등 학교 8곳, 대학교 7곳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현재 관련 상담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서울 대왕초등학교(다목적실), 경기 도궁초등학교(도서관), 경기 양지초등학교(도서관)
△중학교: 서울 창덕여자중학교(지하 다목적실), 대전 경덕중학교(지하 다목적실), 서울 선일여자중학교(지하 다목적실), 서울 가락중학교(지하 다목적실), 원주 태장중학교(지하 시청각실)
△고등학교: 경기 이우중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인천 정석항공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대전 보문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대전 광신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서울 단대부속고등학교 (지하 다목적실), 공주 금성여자고등학교(지하 다목적 실), 서울 영신여자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인천 송도고등학교(지하 다목적실)
△대학교: 서울대학교(지 하연구실), 상명대학교(강의실), 동아대학교(연구실), 공주대학교(연구실), 성균관대학교(지하 연구실), 경희대학교(지하 연구실), 수원대학교(R&D 센터)
또한 휴마스터는 지난 2023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식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은 서울대, KAIST, 중앙홀딩스가 주최하고 과기부가 후원한 우수 혁신 기업 공모전을 통해 R&D 연구개발성과에 기반한 딥테크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편 휴마스터는 2024년에는 휴미컨뿐 아니라 저온. 저습 산업용 제습기 휴제로 및 드레스 룸 등 국소공간 제습 전용 장비 휴스팟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선보이며 가정부터 산업시 설 공공조달 사업 분야까지 기술력 높은 제품으로 데시컨트제습 청정환기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 보이고 있다.
이대영 대표는 “휴미컨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데시컨트 제습은 제습소재를 이용 공기 중의 습 기를 제거하고 제습 소재에 흡착, 흡수된 수분을 날려 보내 제습 소재를 재생할 때에 열을 이 용한다는 점이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휴미컨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공인성능시험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제습기 대비 140%의 제습 효율을 기록하였으며 휴미컨은 환기시 낭비 되 는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는 기능과 더불어 특히 동절기 습기의 유출을 방지하고 하절기에 는 반대로 습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진출과 관련 이 대표는 “세계 주요 도시의 60% 이상이 온난다습한 기후에 위치해 있어 휴미컨의 수요는 세계적으로도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지사설립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주)휴마스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특허청 기술상 수상 특허 기술과 산업부 인증 신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에 설립됐다.
Vlad Magdalin